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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A매치가 몰려온다.
28일에는 남녀 대표팀이 동반 출격해 '숙적'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핸드볼 한-일전은 2011년 열린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이후 2년 만이다. 남자 대표팀은 낙승이 점쳐진다. 기량 면에서 한 수 위다. 여자 대표팀은 서울컵을 마친 지 이틀 만에 갖는 승부인데다 일본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대회를 마친 뒤에는 남녀 대학생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한다. 경희대(남자부)와 한체대(여자부)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제1회 동아시아대학선수권에 참가한다. 남녀 대학부 최강팀으로 꼽히는 두 팀이 각각 정상에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