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평창엠블럼은 '하늘과 땅이 맞닿은 평창에서 펼쳐지는 눈(설상)과 얼음(빙상), 동계스포츠 선수와 지구촌 사람들의 어울림, 모두에게 열려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의미한다.
이번 엠블럼을 본 디자인 전문가들의 반응도 호평일색이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신디아 웬디는 "색다르고 전달력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평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디자인 전문학과장 에이프릴 그래험은 "한국의 알파벳이 스포츠와 계절을 이처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