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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회, 한국체육학회와 손잡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06:46 | 최종수정 2013-04-18 06:47


국민생활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가 손잡았다. 왼쪽이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이다. 오른쪽은 전병관 한국체육학회장.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한국체육학회(회장 전병관)가 17일 국민생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체육학회는 생활체육 관련 학술 연구 국민생활체육회 자문교수단 지원 생활체육 관련 행사 특강 지원 생활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 평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국민생활체육회와 한국체육학회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시민회관과 문경STX리조트에서 2일간 '생활체육과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이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는 데 양 단체가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스포츠를 진정한 국민 기본권으로, 복지로 누리려면 생활체육의 법적 제도화가 필수"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1953년 창립한 한국체육학회는 지난 60년간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과학, 스포츠생리학, 스포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실적을 남겼지만 생활체육 관련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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