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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역사에 '당구여신'차유람 강림, 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04 17:49



'당구여신' 차유람(26·한체대)이 부평구청 역사에 강림했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4일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해 인천지하철 부평구청 역사 승강장 벽면에 대형 래핑광고를 선보였다. 당구, 바둑, 볼링, 쇼트코스수영, 킥복싱, 댄스스포츠 등 12개 종목의 다이내믹한 경기 장면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 대회 홍보대사인 '스포츠 미녀' 차유람이 예리한 눈빛으로 당구대를 노려보는 사진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광고물은 대회 개폐막식장인 삼산월드체육관과 연결된 부평구청역 승강장 내에 설치됐다. 하루 4만8000명이 이용하는 7호선 환승역인 만큼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띤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되며, 45개국 4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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