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회장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3명(재적대의원) 중 8명(출석대의원)의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우 회장은 경주 문화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1982년 금양상선 창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체육계와 연을 맺은 것은 2001년. 우 회장은 부산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 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또 2008년과 2009년 각각 부산체육회 부회장과 대한체육회(KOC) 이사를 맡았다. 우 회장은 "지난 2년간 수상스키·웨이크보드를 전국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만드는데 노력했다. 앞으로 시도 지부장님들과 함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