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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크리스마스 근황' 공개 '운동복 입고 미니 파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2-12-26 10:22


<사진=김연아 공식사이트>

'피겨여왕' 김연아가 크리스마스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연아의 공식 사이트에는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파티중인 김연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김연아와 후배 김진서 김해진과 신혜숙 코치, 류종현 코치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

김연아는 자신의 피규어가 놓여 있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두 손을 펼치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배 김진서와 김해진 역시 손을 위로 뻗거나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 김연아는 딸기 타르트를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체 사진에서 유난히 작은 얼굴을 뽐내고 있는 김연아는 브이자를 그리며 20개월 만의 복귀 첫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한 후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김연아 외 후배 코치들도 모두 운동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크리스마스에도 성실하게 훈련중임이 드러난 모습.

한편 김연아는 지난 12월 8~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2 NRW 트로피 대회'에서 시즌 최고점 '201.61'을 기록하며 우승하며 성공적으로 은반에 복귀했으며, 내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67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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