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모터스포츠를 빛낸 스피드의 제왕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예인 레이서인 김지표, 이화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마술사 이은결이 마술을 통해 올해 슈퍼6000 클래스 우승자부터 무대에 나타나게 하는 마술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엑스타GT, 넥센N9000 등 각 클래스별 우승자를 중심으로 FILA 7대 인기상, 반칙왕, 베스트팀상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별상 중 반칙왕은 올해 가장 많이 다른 레이싱카의 경주를 방해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 누가 받을지 화제가 되고 있다. 부상은 블랙박스로 내년에는 다른 선수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라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답게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며 사전 초청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네이버 자동차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auto.naver.com/event/reviewList.nhn?eventNo=9) 섹션에서는 올 한해 동안 슈퍼레이스 경기에 참여한 팀 중에서 멋진 팀워크와 최고의 경기로 팬서비스를 선보인 팀을 선정하기 위한 '베스트팀' 댓글 달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갤럭시 노트2, 2등 3명에게는 넥센타이어 1세트씩, 3등 30명에게는 슈퍼레이스 모자 등의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