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자전거 유통 브랜드 바이클로가 운영 중인 자전거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지난 2일 제1기 수료생 16명을 배출한 데 이어 19일 제2기 과정을 시작했다. 자전거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들과 자전거 소상공인들의 도우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은 자전거 시장의 이해와 소매사업 경영 성공적인 리테일 사업을 위한 CS 전략 라이딩 커뮤니티 관리 및 실습 실전에서 사용되는 미캐닉 등으로 구성되며, 기수당 하루 8시간씩 10일간 실시된다. 각 기수별로 16명을 서류전형 및 전화면접으로 선발하며 홈페이지(http://www.biclo.co.kr)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현재 자전거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클로 아카데미의 설립 목적에 맞게 이들에게 체계적인 점포운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소상공인들과의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자전거 산업의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자전거 유통 브랜드 '바이클로'는 BMX(묘기자전거) 유소년팀 운영, 국가대표 사이클팀 후원 그리고 녹색자전거열차 행사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문화의 선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