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마무리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특히 2012년은 역대 최다인 연간 30회의 이상의 KARA 공인 레이스가 치러지는 등 왕성한 모터스포츠 활동이 전개된 한 해였던 만큼 연말 시상의 의미가 더욱 같해질 전망이다.
시상 부분은 최고상인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중심으로 '올해의 신인상', '레이싱팀상', '인기상', '특별상' 등 모두 12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주요 부문의 수상자는 모터스포츠를 현장 취재한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또 기타 부문은 주관단체(KARA), 주최자(지피코리아), 경기 운영자(프로모터), 오피셜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다. 사전 초청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측은 레이싱 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KARA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aramotorsports)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실시해 10명의 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