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라인댄스협회가 '라인댄스 마라톤(Line Dance Marath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라인댄스 동호인들과 대중에게 잘 알려진 60곡의 레퍼토리를 미리 정해 3시간 동안 부담없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자의 실력과 수준, 컨디션에 따라 20~60곡까지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 클로버의 '라비다로카', 이승철의 '그사람', 백지영의 '나쁜남자' 등 귀에 익숙한 K-팝 히트곡도 프로그램에 넣어 재미를 더했다.
2012년 세계 라인댄스 최정상에 오른 세계적 스타들도 동참한다. 세계라인댄스대회 챔피언 클라이브 스티븐스(영국)와 일본 국제라인댄스 챔피언인 유키코 오하시(일본), 일본 라인댄스 창시자 히로 스즈키(일본)가 방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