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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도로의 간판' 구성은(28·대구시체육회)이 한국 사이클 최초로 해외 프로팀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언 오리카-AIS 회장은 "첫 한국 선수를 맞이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이클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2014년에는 한국 선수를 한 명에서 두 명 더 영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자열 회장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선수 육성을 지속하면서 국내 인프라를 갖추도록 많이 신경쓰겠다. 앞으로 한국 사이클을 국제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