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혁(세계랭킹 11위·삼성생명)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2012 남자 월드컵 탁구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주세혁과 함께 출전한 오상은(12위·KDB대우증권)은 전날 조별리그 도중 어깨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월드컵은 대륙별 연맹 챔피언과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상위권의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런던올림픽 개인 단식 1-2위를 한 장지커(1위)와 왕하오(4위·이상 중국)는 불참했다. 한국에서는 주세혁과 오상은이 출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