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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가을동화 속에서 걸어나온 듯 사랑스러운 자태를 드러냈다.
한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연재는 '런닝맨'과 '무한도전' 중 어떤 프로그램이 적응하기 수월했느냐는 질문에 "'런닝맨'은 박태환 선수도 있고 포커스가 나에게만 맞춰진 게 아니라 부담이 덜했는데, '무한도전'은 혼자 나가서 그런지 조금 부담이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선수로서의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대회과 세계선수권 대회가 있는데, 그때는 진짜 메달 욕심을 내야겠다. 더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당찬 의지를 표했다.
손연재의 '가을동화' 화보는 20일 발간되는 '하이컷' 8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