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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81세 버니 에클레스톤, 46세 연하와 결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2-08-28 16:02



O..7회 월드챔피언을 지낸 미하엘 슈마허(42. 독일)가 "F1 복귀를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다. 슈마허는 2010년 복귀 이후 아직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후회는 없으며, 현역 최강의 F1 드라이버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를 꼽았다. 그는 "복귀를 후회한 적은 없고 통산 92승으로 은퇴를 한다는 말이나 내년 시즌에도 계속 드라이버로 뛸지에 대한 여부도 지금 말하기 어렵다"며 "현역 최강 드라이버는 세바스티안 베텔 보다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더 가깝다"고 말했다.


O..F1의 실질적 오너인 버니 에클레스톤(81. 영국)이 46세 연하의 브라질 미녀와 결혼해 화제. 버니는 2주전 스위스의 산장에서 자신의 세번째 부인으로 브라질 출신의 미녀 파비아나 프로시(35)를 맞았다. F1 마케팅 업무로 인연을 맺은 둘은 지난 4월 약혼한 바 있고, 당시 버니는 약혼선물로 16만달러 한화로 2억원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영국 출신 버니는 전처 사이의 딸인 모델 타마라(28)와 디자이너 페트라(24)의 반대에도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영국 BBC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노인' 3위로 꼽혔던 에클레스톤 회장은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리스트에서 영국인 4위에 올랐다. 그의 재산은 42억 달러(약 4조7000억원)로 추산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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