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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장여인으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7월 현역 복귀를 선언한 김연아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은반 위를 날아다니며 특유의 표정과 연기로 만원 관중을 즐겁게 했다.
특히 김연아는 1부 클로징이었던 '올 오브 미(All of me)'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쓴 채 남장 여인으로 분해서 강렬한 공연을 펼치며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시니어 데뷔 프로그램인 '록산느의 탱고'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성공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포츠조선, 스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