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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탁구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승민이 방송 최초로 아내를 공개했다.
유승민은 "아내가 임신 중이었음에도 부상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 같한 내조를 해줬다"며 "아내에게 은메달의 영광을 돌린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아내 이윤희는 "뭐든 해낼 거라고 생각했다. 은메달을 따는 순간 너무 자랑스럽고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승민-이윤희 부부 외에도 복싱 라이트급 은메달리스트인 한순철과 아내 임연아도 출연해 2012 생생한 후일담을 전한다. 방송은 23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