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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핸드볼 SK루브리컨츠의 정식 팀명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확정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7일 SK연수원에서 후반기 리그 출정식을 갖고 공식 엠블럼과 구단깃발, 유니폼 등을 선보였다. 김운학 SK감독은 "전기리그 이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팀 성적 향상에 매진했다. 플레이오프 진출로 그간의 고생을 보답받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SK는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전기리그에서 3승4패 승점 6으로 전체 8개팀 중 6위에 머물렀다. 핸드볼코리아리그 후기리그는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전용구장에서 시작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