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올림픽 동메달 이상 획득 시 병역 면제 혜택에 대체적으로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런던올림픽이 열린 영국 런던과 한국이 8시간의 차이를 보여 올림픽 중계는 주로 새벽대에 이뤄졌다. 조사결과 시청자들은 일주일 중 평균 4.5일 새벽 생중계를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5.3일, 여성은 3.6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의 23.1%는 17일 중 10일 이상 올림픽을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남성이 평균 7.8일로 시청 일수가 가장 많았으며, 20대 남성이 평균 5.7일로 뒤를 따랐다. 이밖에 올림픽 중계 선호도 조사에서는 SBS(36.5%)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KBS(25.1%), MBC(13.0%)는 2~3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