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결실을 맺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포상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도마의 신' 양학선은 농심사의 평생 라면 지급을 시작으로, 포상금과 5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격에서 '2관왕'에 오른 진종오도 소속팀 KT에서 포상금으로 2억원을 챙겼다. 수영의 박태환도 은메달을 놓쳤지만 2억원 이상의 포상금을 품에 챙겼다. 여기에 기본으로 받는 정부포상금과 연금에 이어 병역혜택까지 포함한다면 포상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