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한국 선수단이 귀국했다.
선수단은 입국장에서 간단한 환영인사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단에 앞서 입국한 박태환(수영·SK텔레콤)과 김현우(레슬링·삼성생명),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오진혁(이상 양궁·현대제철), 진종오(사격·KT) 등 메달리스트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했다. 해단식은 이기흥 단장의 성적 보고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치사로 이어졌고, 이 단장이 박용성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선수단은 서울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런던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가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