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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에 나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로 평가됐다.
런던올림픽은 시작에 불과하다. 미래가 밝다. 김온아와 유은희(22·인천시체육회) 이은비(22·부산시설관리공단) 조효비(21·인천시체육회) 주 희(23·대구시청) 등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의 주축으로 발돋움한 선수들은 모두 20대 초반이다. 최소 두 번 이상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국제 무대 경험을 더하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이들이 써내려갈 '우생순 3막'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