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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마니아층을 타킷으로 한 스페셜 패키지 판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2:41 | 최종수정 2012-08-09 12:42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F1 스페셜 패키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패키지 상품은 89만원 상당 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매겨진 한정판 고급 폴로 티셔츠, 2011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F1 드라이버 팬사인회 초대권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상품은 13일부터 100세트 소진시까지 옥션티켓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만원(VAT포함)이다. 지난해 F1 드라이버 팬사인회는 토요일 예선전 종료 후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7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됐으며, 예선전 시작 이전부터 관람객이 2000여명 이상 늘어서는 등 마니아층의 두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F1 대회에서도 예선전 종료 후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F1 드라이버 팬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지만, 이 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100명에게는 드라이버 팬사인회에 우선해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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