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사격이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쓸어 담았다.
569점으로 본선에 1위로 진출한 최영래는 본선에서 92.5점에 그치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9발째까지 진종오에 1.6점 앞서 있던 앞서 있던 그는 마지막 10발째에서 8.1점을 쏴, 10.2점을 쏜 진종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진종오의 금메달로 런던올림픽에서 목표로 삼았던 금메달 10개를 따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