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PSN이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가 2024년 올림픽 유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3일(한국시각)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올림픽 유치에 참여한 도시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파리를 1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파리가 2024년 올림픽 유치권을 따낸다면, 1924년 올림픽을 개최한 뒤 100주년이 되는 해에 또 다시 올림픽을 열 수 있게 된다.
올랑드 대통령은 "우리는 올림픽 개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충분히 개최가 가능하다. 아마 2024년 막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