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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자동차 경주의 챔피언이 올림픽 사격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만능스포츠맨임을 입증해 화제다.
그는 역대 다카르 랠리 사상 아랍권 출신 첫 챔피언이기도 하다. 사막을 가르는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에서 챔피언을 지낸 아티야 선수는 진정한 스포츠맨임을 입증한 셈이다.
하지만 아티야 선수는 알고보면 전업이 사격선수이고 부업이 자동차경주 레이서로, 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노장이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3-4위 슛오프(승부 사격)에서 패해 아쉽게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알 아티야는 올해 다카르 랠리에도 참여해 2연패를 노렸지만, 중도 포기해야했다.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선수권이 같은 시기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나세르 알 아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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