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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북한 女 역도서 또 금맥 캤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01:35 | 최종수정 2012-08-02 01:35


런던올림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북한이 또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동안 금메달 2개를 따냈던 역도에서 또 금맥을 캤다. 이번대회 네 번째 금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던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개수와 동률을 이뤘다.

북한의 림정심(19)은 2일(한국시각) 런던 엑셀에서 열린 여자 역도 69㎏급 결선에서 합계 261㎏(인상 115㎏, 용상 146㎏)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2위 록산나 코코스(루마니아)를 5㎏차로 제쳤다.

림정심은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용상에서 128㎏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232㎏을 들어올려 4위에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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