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20·부산시청)가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한국 선수단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장미는 결선에서 1번 사대에서 총을 쏘았다. 3초의 한발씩 5발을 쏘는 첫 번째 시리즈에선 51.2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선 다소 부진했다. 49.1점을 쏘았다. 김장미는 총점 2위 첸잉(중국)과의 격차가 2.7점으로 좁혀졌다. 세 번째 시리즈에선 역전을 허용했다. 김장미는 총 740.6점을 쏜 반면 첸잉은 741.4점으로 0.8점을 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