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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신인전 2개 클래스 "인기있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05-11 13:55


신인전인 넥센N9000(1600cc급) 클래스는 올해부터 문턱을 낮춰 개막전에만 19대가 출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기존 뉴프라이드, 엑센트, 베르나, 젠트라X에 이어 7대가 출전한 아반떼MD(사진) 출전차종이 추가됐다.

올시즌 슈퍼레이스의 신인전 두 개 종목이 많은 카레이싱 입문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카레이싱 입문종목인 넥센N9000)과 벤투스 클래스는 역대 최고 드라이버 참가대수를 기록하며 올시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인전인 넥센N9000(1600cc급) 클래스는 올해부터 문턱을 낮춰 개막전에만 19대가 출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기존 뉴프라이드, 엑센트, 베르나, 젠트라X에 이어 7대가 출전한 아반떼MD 출전차종이 추가됐다.

규정변화를 살펴보면 올해부터 바디튜닝이 금지됐다. 롤케이지도 6점식에서 4점식으로 바꿨고 타이어는 17인치까지 쓸수 있다. 차량제작 비용을 낮춰 튜닝비용이 최대 600만원(바디튜닝 500만원+ 6점식 롤케이지 100만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새로운 차량 제작 시 비용절감을 했다는 게 인기 비결이다.

올해 신설한 한국타이어 벤투스 클래스는 2000cc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경기로 치러진다.


올해 신설한 한국타이어 벤투스 클래스는 2000cc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경기로 치러진다.
또한 차종에 따른 무게조정(GDI엔진 1,200kg, 뉴프라이드, 젠트라, 베르나 1050kg)과 타이어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차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규정을 개방한 것.

1600cc급 쉐보레 아베오와 아반테MD 차량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오는 19~20일 열리는 2전에는 최대 23대이상 출전이 예상된다. 이는 슈퍼레이스 대회 이후 한종목 최다 참가대수이다.

또 올해 신설한 한국타이어 벤투스 클래스는 2000cc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경기로 4점식 안전 롤케이지만 차량에 장착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카레이싱 입문 클래스로 과감한 대회 운영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측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원메이크 레이스를 대회 정식경기로 참여시키는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벤투스 클래스는 경기방식은 단거리 스프린트 레이스로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드라이버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라이선스B와 경기장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된다. 대회 참가문의는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와 전화 (02)726-8960으로 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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