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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용대-하정은조에게는 가슴을 쓸어내린 경기였다. 첫 세트를 19-21로 빼앗긴 이용대-하정은조는 2세트 들어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21-13으로 여유있게 잡았다.
이어 3세트에서도 일방적인 공격을 주도하며 21-14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여자복식의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는 일본의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조를 2대0(21-12, 23-21)으로 완파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 역시 덴마크를 피터 호에크 게이드를 2대0(24-22, 21-18)으로 따돌리며 4강에 합류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