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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에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차가 벨로스터를 앞세워 세계 최고의 랠리대회에 출전하므로써 대중차가 아닌 고성능 브랜드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대차는 2005년까지 WRC에 5년 여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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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모터스포츠는 현재 독일 쾰른 본부에서 WRC 기술 규정에 부합하는 배기량 1.6리터 터보 엔진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엔진은 빠르면 올해 안에 '야리스'의 섀시에 얹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리스'는 현재 랠리에서 R1 리그에 참전하고 있는 차종이다.
WRC 공식 웹사이트에 의하면 도요타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엔진을 첫 가동한지 이제 겨우 몇 주 밖에 되지 않았다. 무엇을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 익명의 관계자는 S2000 머신에 적합한 글로벌 레이스 엔진으로써 어떤 차에도 탑재될 수 있다고 밝혔다. S2000 사양은 랠리뿐 아니라 투어링 카 레이싱 규정에도 적합해, 대표적으로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 출전도 가능하다.
도요타는 1973년~ 1999년 동안 WRC에서 43차례 우승하고 7차례 타이틀을 획득했다.
WRC에는 현재 포드, 시트로앵, 미니 3개 카메이커사 9개팀이 참가중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RML, 도요타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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