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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컬링, 캐나다 꺾고 기적의 준결승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3-25 11:13 | 최종수정 2012-03-25 11:13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캐나다를 꺾고 줄결승에 진출했다. 캐나다전에서 환호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대한컬링경기연맹

한국 여자컬링이 다시 한번 기적을 이뤄냈다.

힌국은 25일(한국시각)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2012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극적인 4대3 역전승을 연출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였다. 마지막 10엔드까지 2-3으로 뒤지던 한국은 스킵 김지선(경기도체육회)의 맹활약으로 4대3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예선전 5대7 패배의 빚을 깨끗하게 갚았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스위스와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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