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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2·덴마크)가 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0년 10월 세계 1위에 처음 오른 워즈니아키는 지난해 2월 1주일간 클리스터스에 1위를 내주고는 계속해서 1위를 고수했었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클리스터스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클리스터스는 지금까지 호주오픈 한 차례, US오픈 세 차례(2005년·2009년·2010년) 등 네 번이나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