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수영 국가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뛴다.
경영대표팀 뿐만 아니라 다이빙, 수구, 싱크로 대표팀도 진천선수촌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경영대표팀에 신규지도자가 합류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석(33)을 코치로 발탁했이다. 김 코치는 당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유형 스프린터였다. 1995~2006년까지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 코치는 현역시절 19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과 세계선수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수영연맹은 김 코치가 실무경험을 살려 대표팀을 지도하는 코치로 적합하다고 판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선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