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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관중이 지켜보고 있는 경기장 한복판에서 치어리더에게 프러포즈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크램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전 관계자로부터 '산타 복장의 남성과 춤을 추면 된다'는 귀뜸만 받아 놀랐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애인의 돌발 이벤트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레이엄은 "야구를 했기 때문에 수많은 관중 앞에서도 떨리지 않았다"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레이엄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싱글 A팀인 해거스타운 선스에서 투수로 활약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