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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29 삼성생명·세계랭킹 15위)이 25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8강에 올랐다.
만리장성의 벽은 여전히 높고 견고했다. 주세혁은 쉬신에게, 오상은은 마롱에게, 이상수는 왕리친에게 0대4로 완패했다.
8강 진출자 중 유승민 가오닝(싱가포르·세계랭킹 14위) 추앙치유안(대만·세계랭킹 18위)등 3명을 제외한 5명(마롱 장지커 왕하오 쉬신 왕리친)이 중국 선수다.
한편 유승민은 27일 마린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올라온 싱가포르 톱랭커 가오닝과 대망의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