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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퀸' 남현희(30·성남시청)와 '사이클 철각' 공효석(25·금산군청)이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선수는 이후 커플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응원을 담아내는 등 사랑스러운 모범 커플의 모습을 보여왔다. 남현희는 지난 8일 결혼을 열흘여 앞두고 열린 제1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사랑의 힘을 과시했다.
남현희와 공효석 커플은 결혼식 직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6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성남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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