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사 시즈니(24·미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즈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서 열린 2011~2012시즌 그랑프리시리즈 1차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4.20점을 받았던 시즈니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3.28점을 받았다. 기술 점수(TES) 51.37점, 프로그램 구성요소점수(PCS) 62.91점, 감점(Deduction) -1점이었다. 최종합계 177.48점을 받은 시즈니는 177.35점을 기록한 카롤리나 코스트너(24, 이탈리아)를 0.13점차로 제치며 정상에 등극했다. 3위는 145.75점을 받은 빅토리아 엘거슨(스웨덴)이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