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과 중국의 신민완바오가 공동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제15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개막식이 28일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중국의 '천년고도' 통리 레이크 리조트 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 남상균 발행인은 "이렇게 아름다운 통리진에서 이 대회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중국 인민정부와 위기협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중천원전의 성공적인 진행처럼 양국의 우호도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강시 인민정부 저우즈 팡 부시장, 천지엔종 통리진 당서기, 신민완바오 주 다 지앤 부편집장, 수조우통리 국제여행유한공사 저우 진 디 총경리, 한국선수단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카스배 한-중천원전은 한국과 중국의 천원 타이틀 보유자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통합천원을 가린다.
중국 통리=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제15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개막식이 28일 중국 통리에서 열린 가운데, 한-중양국의 천원인 최철한 9단(왼쪽)과 천야오예 9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은 전송이 잘 안되니 제작(8388, masa@sportschosun.com)으로 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