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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안동시청)의 100m 도전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린 부정출발(Frying Start)은 무엇일까.
과거에는 한 선수가 부정출발을 2번 범해야 실격을 주었다. 2003년부터 첫번째 부정출발이 나오면 인정하고 그대로 진행했다. 하지만 한 경기에서 두번째 부정출발이 나오면 해당 선수를 바로 실격처리했다. 2010년부터 엄격해졌다. 부정출발한 선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실격시키기로 했다. 김국영은 출발 직전 움찔했던 것이 부정 출발로 연결됐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