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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유석(29·대구시청)이 아쉽게 예선탈락했다.
김유석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나섰다. 김유석은 5m20은 가뿐히 넘었다. 그 다음이 문제였다. 5m66의 비공인 개인최고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유석은 5m35에 도전했다. 하지만 3차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5m50을 넘어 결선에 진출하고자했었다. 하지만 김유석은 아쉽게 짐을 싸야만 했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