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치안불안으로 레바논 아시아탁구선수권 연기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7:46 | 최종수정 2011-08-16 17:47


아시아탁구연맹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연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아시아연맹은 레바논의 치안불안을 대회 연기 이유로 들었다. 대체 개최지나 기시는 결정되지 않았다.

인접국 시리아와 정치적으로 밀접한 레바논은 최근 시리아가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충돌로 정국이 혼미에 빠지면서 치안이 불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리아 정부군은 반정부 거점 도시들을 탱크를 동원를 점령하고 함포사격을 하는 등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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