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오피셜]김학범호 온두라스전 선발 명단 발표, 황의조 원톱-김진야 깜짝 선발-이강인 이동경 벤치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루마니아의 경기가 25일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 황의조가 루마니아의 자책골을 유도한후 기뻐하고 있다. 가시마=최문영 기자 [e-mail] /2021.07.25/

캡처=대한축구협회 sns

[요코하마(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학범호가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를 상대로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30분부터 일본 요코하마 국제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승1패. 뉴질랜드에 0대1로 졌고, 루마니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온두라스도 1승1패. 한국이 골득실차에서 +3으로 크게 앞서 있다.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김학범 감독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최상의 멤버를 내세운다. 공격에 무게를 싣는 선발 명단이다. 최전방에 황의조, 그 뒷선에 김진야-권창훈-이동준, 수비형 미드필더로 원두재-김진규, 포백에 강윤성-박지수-정태욱-설영우, 골키퍼 송범근을 선택했다. 김진야는 첫 선발 출전이다.

벤치에 이강인 이동경 이유현 김재우 김동현 엄원상 안준수가 앉는다.

한국은 온두라스 상대로 지지만 않으면 8강 진출을 확정한다.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룬 루마니아전 선발 명단에서 제법 변화를 주었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전에선 4-2-3-1 전형을 썼다. 황의조, 권창훈-이강인-엄원상, 김동현-원두재,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 골키퍼로 송범근이 먼저 나섰다. 요코하마(일본)=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