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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가 잠실에 상륙한다.
이 곳에서는 최신 제품 라인업과 애플 뮤직, 애플 TV 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수급 자재로 만든 나무 벽과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여기에 애플 로고 유리 파사드, 바닥재와 그래픽 패널을 적용했다.
특히 해당 매장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애플 관계자는 설명했다.
창고에서 매장까지 제품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벽 사이 별도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창고에 있는 직원이 서랍에 제품을 넣으면 매장에 있는 직원이 이를 열어 수령하는 방식이다.
한편 애플 잠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10개 이상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 115명이 방문객을 응대한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부사장은 "대한민국 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를 오픈하며 잠실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