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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서울 공항동 본사 및 객실훈련원에서 강서구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항공진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대한항공 본사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정비격납고를 견학했다. 대한항공 직원의 인솔 하에 참가자들은 정비격납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정비사의 업무와 비행기 기종별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비격납고 견학을 마친 행사 참가자들은 이어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기내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실훈련원에는 실제 기내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이 기종별로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객실훈련원 교관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 모형 내부에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실습하고, 다양한 안전 장비들의 사용 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견학 중 객실훈련원 교관이 직접 기내 안전의 중요성과 승무원의 업무를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