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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규가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을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준사 역에 열광하는 팬덤까지 양산해낸 그는 '한산' 독도함 함상 시사회, 서울·부산·대구·광주·여수·게릴라 무대인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 출연 배우들과 뜻을 모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성규는 '한산'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더욱이 그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준사 역을 맡은 만큼 또 한 번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