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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담요, 방한용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봉사 동호회 차원에서 최근 구호 성금을 모금 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물품을 수거해서 피해 지역으로 전달하는 구호품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임직원 기부 구호품으로는 담요, 목도리, 방한모, 장갑, 보온병 등 위주로 현지에서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유용한 제품을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