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비행기 탑승이 늘면서 항공업계가 '펫팸족'의 여행 수요에 맞춘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항공사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반려동물과 여행할 때마다 1구간당 1~2개의 스탬프를 찍어주고, 반려동물 운송요금을 할인받거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반려동물용품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8월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에게 사료 키트를 제공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