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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건 망하는 지름길". 최과의사 김형규의 카페가 암초에 부딪혔다.
이어 약 두 달만에 '동상이몽2'를 찾은 김윤아♥김형규 부부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오늘은 치과가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 앞서, 김형규는 함께 활동했던 가수와 동업, 카페 사업을 하는 중이라 밝혔던 바 있다. 그간 보여준 엉뚱한 모습과 달리 커피에 집중한 모습에 MC들은 "형규 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진짜 잘하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러나 잠시 후, 김형규가 만든 커피에 "이건 망하는 지름길...", "홈카페 수준이다", "돈 받고 팔면 안 돼" 등 혹평이 연달아 쏟아졌는데 김형규는 물론, 김윤아까지 "이대론 안 될 것 같다"며 중도 포기 선언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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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랑이 아내' 김윤아가 김형규의 누나 '시누이'를 소환했다. 이른 아침부터 엉뚱한 부탁을 남긴 김형규 때문에 결국 카페로 찾아나선 것인데 카페에서도 이어지는 김형규의 각종 '기행'에 두 사람은 모두 경악했다. 김형규 누나는 "내 동생이지만 개성 강해"라며 "학창시절 형규는 24시간 OO를 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누나는 '서울대생' 김형규의 대학 합격 비결을 최초로 공개, 지켜보던 MC들은 "저래야 서울대 가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