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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은교'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인 '썸바디'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소통을 어려워하는 천재 개발자 섬과 그녀가 만든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이용해 희생양을 고르는 윤오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사람들과 달라 모든 것을 흉내 내며 살아가는 섬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혐오로 가득 찬 윤오에게서 자신을 발견한다. 난생처음 만난 자기와 같은 사람, 그를 잃고 싶지 않은 섬의 번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 범상치 않은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둘을 둘러싼 또 다른 인물인 섬의 친구 임목원(김용지)과 영기은(김수연)도 등장해 서스펜스 가득한 이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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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썸바디'는 오는 11월 18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