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김종국, 과거 열애 딱 걸렸다?...겹치는 '손편지' 추억→"과거 열애 NO"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00년대 초반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공식 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김종국과 윤은혜가 과거 실제 연인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윤은혜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에 "윤은혜와 김종국의 과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삭제와 해당 열애설은 전혀 관계 없다"면서 "이번 영상 파일에 문제가 있기도 했고, 내부적으로 점검하려고 내리게 됐다. 시즌2로 재정비하는 과정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언급했다.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작은 공책에 그날 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다 적어서 줬다"며 "상대방도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가 단답형이 되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며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공개 직후 해당 내용이 지난 2018년 김종국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혔던 전 여자친구 일화와 상당 부분 비슷해 두 사람의 과거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한 김종국은 "내가 보낸 문자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이라 부르던 친구다"면서 "내가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며 떠올린 바 있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공식 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바. 이는 최근까지도 유재석이 SBS '런닝맨'에서 윤은혜를 소환하며 17년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윤은혜가 전 남자친구를 언급한 영상을 삭제하면서 두 사람이 과거 열애를 했다는 의혹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윤은혜 측은 "영상 삭제가 마치 열애설 때문에 내린 것 같아서 저희도 당황스럽다"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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